[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GKL(11409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역성장하겠지만 올 상반기 글로벌 비교 대상인 마카오 카지노 매출이 성장한다면 주가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올해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11.8%(4000원) 하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33억원, 2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1%, 34.2%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부정적인 효과가 남았고 같은달 중순부터 중국 VIP 모객이 중단돼 매출액이 역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 6.0% 증가한 5005억원, 1310억원으로 추정됐다. 그는 “지난해 1분기에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이 나와 올해 1분기에는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는 메르스 기저효과로 분기별 영업이익이 30% 이상씩 성장할 것”이라며 “힐튼점의 경우 지난해 6월 메르스 이후에도 고객이 꾸준히 많았고 올해 코엑스 확장효과가 나오면 실적 개선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7배로 2009년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 주가 기준 올해 배당수익률은 3.9%로 높은 편이다.
성 연구원은 “회사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마카오 매출이 관건인데 2014년 1분기부터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중에는 마카오의 VIP 매출 하락이 멈추고 일반 인바운드 (Mass) 고객 매출 성장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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