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과 가연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에서는 미혼남녀 34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가연은 이들에게 먼저 ‘연인 사이 크리스마스 선물, 꼭 챙겨야 하는 필수적인 것일까’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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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선물비용에 대해서도 인식차가 있었다. 미혼남성은 ‘10만 원대’가 39%로 1위를 차지했고 ‘10만 원 미만’이 36%로 뒤를 이었다. ‘20만 원 이상’은 25%를 차지했다. 미혼여성 37%는 ‘20만 원 이상’을 꼽았고 36%는 ‘10만 원대’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27%는 ‘10만 원 미만’이 차지했다.
박미숙 가연 이사는 “아무래도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 같은 것에 대해서 더 마음을 쓰는 경향이 있다”며 “무엇을 살지 고민에 빠지고 금액에만 부담을 느낀다면 선물의 의미가 없다. 겉치레보다 정말 연인에게 맞춘 센스있는 무언가로 연인을 기쁘게 해주겠다는 마음이라면 분명 두 사람 모두 기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