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대표적인 동남아시아 관광노선인 인천~방콕 노선을 오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천~삿포로 노선은 1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인천~세부 노선은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증편한다. 세 노선 모두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오는 11일 신규 도입하는 B737-800 항공기 1대를 인천~방콕 증편 노선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증편으로 성수기 좌석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다양한 항공 스케줄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하반기에 제주~시안(西安), 제주~취엔저우(泉州) 노선을 각 주 2회, 인천~후쿠오카(福岡),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각 주 7회 신규 취항하는 등 국내선과 국제선 정기 노선을 연내 총 17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진에어, 부킹닷컴과 제휴..항공권·호텔 예약 '한번에'
☞ 진에어, 내년 국내 LCC 최초 하와이 등 장거리 운항(종합)
☞ 한·일 노선 LCC 약진..업체간 경쟁에선 韓 '압승'
☞ 제주항공, 홈페이지·모바일앱 리뉴얼.."편의성 강화"
☞ 제주항공, 대구~제주 노선 신규 취항..`국내 최다`
☞ 티웨이항공, 9월부터 광주~제주 신규 취항..'LCC 중 최초'
☞ 이스타항공, 도쿄 노선 취항 3주년 특가 '편도 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