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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룩 열풍에 성인복 같은 '키즈라인'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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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3.12.21 11:00:45

성인복 사이즈 줄인 ‘미니미룩’ 인기
가족 공감대 형성..여가활동 느는 이유
조카바보 삼촌·고모·이모 구입하기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성인복과 같은 디자인의 옷을 어린이용으로 사이즈만 줄여 판매하는 ‘미니미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최근 3개월 간의 매출을 살펴보면 아동 유아 전체 상품군의 매출은 주춤하고 있는 반면 닥스 키즈, 랄프로렌 키즈 등 패밀리 브랜드 안에서의 키즈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10%이상 증가했다.

헤리토리 다람쥐 티셔츠 미니미룩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업계는 어린이 라인을 출범하거나 미니미룩을 선보이는 등 가족 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는 조카와 함께 입는 커플룩을 콘셉트로 최근 히트상품 ‘다람쥐 티셔츠’의 미니미룩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의 ‘키즈 써밋 다운재킷’은 스테디셀러인 성인용 ‘써밋 재킷’을 어린이용으로 사이즈를 줄인 제품이다. K2도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한 주니어 다운재킷 ‘코볼드’를 출시했다.

유니클로는 지난해 국내에서 신생아 및 영유아용 베이비 라인을 출범해 부모와 아기가 같은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제품 ‘히트텍’도 성인용부터 유아용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돼 온 가족의 겨울 내의로 활용하기 좋다.

업계 관계자는 “가족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끈끈한 가족 관계를 나타내고 싶어하는 문화가 정착해 ‘패밀리룩’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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