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실적 실망으로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5% 하락한 124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2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시장 기대치를 맞추지 못하면서 지난 5일 3.8% 폭락한 데 이어 이날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 일제히 눈높이를 낮출 것을 권고했다. 특히 지난달초 주가 급락의 단초를 제공했던 JP모건은 향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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