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OCI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잇다.
12일 오전 9시7분 현재 OCI(010060)는 전날보다 10.14% 오른 2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CS, 제이피모간,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로 부터 대규모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OCI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OCI솔라파워가 미국 전력공급회사인 CPS에너지가 발주하는 태양광발전 전력공급 프로젝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OCI솔라파워는 40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25년간 CPS에너지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두 회사는 향후 일정 기간의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확정할 계획이다.
OCI관계자는 "최근 세계 태양광산업의 새로운 수요처로 급부상하는 미국지역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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