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건설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1.9%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도 전일대비 3.24%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000830) 2.36% 상승 흐름이다. GS건설(006360)도 3% 넘게 오름세며, 대우건설(047040)과 현대산업(012630)개발도 각각 3%와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건설주에 대해 "DTI규제 완화 방안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이 곧 마련, 발표될 것"이라며 "DTI규제 완화는 주택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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