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인터넷 생중계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나우콤이 앞으로 3년간 프로야구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하게 된다.
나우콤(067160)은 프로야구 인터넷 중계권 대행사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나우콤은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3시즌 프로야구 인터넷 중계권을 확보, 프로야구 전 경기를 `아프리카TV`로 생중계 한다.
아프리카TV는 공중파, 케이블, 지역민방 프로야구 중계 전체를 편성했다. 공중파만 나오는 프로야구팬도 아프리카TV를 통해 거의 모든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 있게 됐다.
3000Kbps HD급 서비스도 적용돼 PC 모니터 전체 화면으로 확대했을 때 마치 TV 화면을 보는 것과 같은 고화질 화면을 볼 수 있게 된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0 프로야구 인터넷 생중계를 보려면 아프리카TV `스포츠TV(sportstv.afreeca.com/kbo)`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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