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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신고가]로열캐리비안, 윈리조트, 우버, 블랙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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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7.08 04:09:0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1일부터 한국과 일본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뒤 7일(현지시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다우지수는 각각 1% 남짓한 수준으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S&P500기업 중 23개 종목이 이날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 중 하나인 로열캐리비안(RCL)은 월가의 긍정적인 분석에 힘입어 개장 초반 336.63달러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빠르게 하락전환하며 오후장은 33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윈리조트(WYNN)는 반대로 약세 출발 이후 빠르게 상승으로 전환된 상태다. 이 종목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까지 올라섰다.

장 중 108.40달러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주가는 오후장 108달러선 지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 밖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K)와 시티그룹(C), 우버(UBER), 전력통신 에너지 인프라 건설 및 유지보수 기업인 콴타서비스(PWR), 냉난방 및 공조 시스템 브랜드 보유 기업 트레인 테크놀로지스(TT)도 각각 52주 신고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에 미국의 메디케이드 중심 건강보험업체 센틴(CNC)과 역시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중 한 곳인 엘리번스 헬스(ELV)가 이날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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