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릴리즈는 디아지오가 2001년부터 내놓는 내추럴 캐스크스트렝스(원액 숙성 후 물을 섞지 않고 바로 병입하는 위스키) 컬렉션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숙성고에서 위스키 장인이 선정한다. 국내에선 2009년 첫선을 보였으며 각 컬렉션에 고유 콘셉트의 디자인이 더해지며 위스키 애호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2024 스페셜 릴리즈는 지난해에 이어 ‘위스키, 문화의 교류’(Spirited Xchange)를 테마로 한 두 번째 에디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몰트락 △싱글톤 14년 △탈리스커 8년 △라가불린 12년 △오반 10년 △벤리네스 21년 △로즈아일 12년 △쿨일라 11년 등으로 구성된다.
각 제품의 패키지는 틸 잰즈(Till Janz), 벤 투아르(Ben Thouard)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작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롯데마트는 스페셜 릴리즈를 전 유통 채널 가운데 가장 먼저 출시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는 롯데온 보틀샵을 통해 21~27일 20개점에서 진행한다. 상품은 다음달 5일부터 온라인 주문할 때 지정한 롯데마트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같은날 보틀벙커 잠실·서울역·상무점과 롯데마트 40개점, 롯데슈퍼 도곡점에서 오프라인 판매도 개시한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러셀 리저브 15년 / 6년’, ‘Private Bottle No.1 벤로막 2014’ 등 총 10종의 프리미엄 위스키도 21일부터 보틀샵에서 온라인 한정 판매한다. 특히 ‘Private Bottle No.1 벤로막 2014’는 하나의 오크통에서 나온 숙성 원액만을 병입한 싱글 캐스크 위스키로 벤로막 특유의 셰리와 피트 풍미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단독으로 선뵌다.
박정민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스페셜릴리즈 2024 컬렉션을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만큼,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쇼핑의 재미와 만족감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개성 가득한 위스키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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