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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의 가장 눈에 띄는 경쟁력은 타 기업과 차별화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렌디한 제품 기획 역량으로 시장 변화에 맞는 제품을 빠르게 출시하고 이를 생산지 직배송(D2C) 물류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구축한 풀필먼트 공급 시스템까지 더해 판매자의 재고 부담은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겐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스튜디오삼익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6.5%다. 이는 동종업계 평균 매출 성장률인 3.1% 대비 독보적인 성장세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25% 증가한 711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스튜디오삼익은 홈퍼니싱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카테고리 및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이미 앞선 10월 프리미엄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인 ‘스튜디오슬립’을 론칭하며 매트리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는 “이번 예비심사 승인을 통해 스튜디오삼익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모 절차에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