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해부터 아시아 지역의 헬스케어, 물류·운송, 금융, 교육·채용 등 10여개 분야의 100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최초로 발표한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스타트업‘에 우리나라 4개 스타트업이 선정돼 아시아 6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11개 스타트업이 증가한 15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5개 스타트업 모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중 14개 스타트업이 TIPS(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창업진흥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국내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