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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퍼퓸바는 프랑스 향수 유통·수출 전문가 다비드 프로사드와 유명 공병 디자이너 필립 디 메오가 공동 창업한 편집숍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니치 향수 편집숍이란 평가를 받으며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리퀴드 퍼퓸바 면세 매장에서는 대표 브랜드인 ‘퍼퓸 프라팡(Parfum Frapins)’과 ‘어비어스(Obvious)’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내달 초 ‘BDK 퍼퓸’, ‘골드필드 앤 뱅크스’의 판매를 시작하는 등 취급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향수 사업을 본격화한 한섬은 지난 5월 서울시 청담동에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과 백화점 첫 번째 매장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열었다. 이후 여의도 더현대서울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잇따라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