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차용 충전기 50만기를 보급하기로 하고, 주요 품목에 과금형 콘센트를 포함시켰다. 과금형 콘센트는 주차장 벽면에 설치된 220V 콘센트를 활용하면 쉽게 충전할 수 있어 충전인프라 확장과 접근에 유리하고, 별도의 공사와 전용 주차면도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싸이큐어 황원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전기차 수요는 급증할 것이고 수요에 따른 인프라 구축은 필수적이다. 오차율을 낮추고 안전은 더욱 강화된 과금형 콘센트를 개발하였고, 정부와 지자체 보급 사업과 민수 시장에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NFC(근거리 무선 통신)와 와이파이를 기본으로 PLC(전력선 통신 모듈)를 옵션으로 장착하고 있어 플랫폼 시장에서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력 인프라 스트럭처 회사 ESD와 도미니카 공화국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공급사업에 참여한바 있는 싸이큐어는 과금형 콘센트 사업진출로 다각화를 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