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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소프트웨어는 기기에 내장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서 사물인터넷(IoT)가전, 자율차, 첨단로봇, 스마트선박 등 주요 산업의 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이다. 인공지능(AI) 발전과 함께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자유공모 △지능형 휴머노이드 △webOS(LG전자 후원) △산학 프로젝트 △틴 메이커스 챌린지(초·중·고등부)로 구성된 총 5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24일까지다.
총 5개 부문 중 가장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대상과 자유공모 최우수상, 산학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그리고 틴 메이커스 챌린지 최우수상에게는 산업부 장관상을 비롯해 총 17팀에 2160만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학생들이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중에서 우수한 내용을 선별해 11월 결선에서 전시·심사를 진행하는 산학 프로젝트 분야도 진행한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데이터 경제의 대두로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선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이 필수”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인재 발굴·육성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