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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한인 여성의 아들에게 20억원이 넘는 후원이 몰렸다.
애틀랜타 총격으로 모친을 잃은 랜디 박(23)씨가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개설한 계정에는 19일 오후 9시(현지시간) 기준 180만 달러(한화 20억원)가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 애초 목표 금액은 2만 달러였다.
박씨는 전날인 18일 어머니가 두 아이를 키우고자 삶을 헌신한 싱글맘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어머니의 사망으로 동생과 살아갈 방도를 찾아야 해 오래 슬퍼할 수도 없는 상태라며 모금 계정을 개설했다. 이 계정에 하루 만에 4만 6000여명이 후원에 동참했다.
박씨는 “이 모든 것이 내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말할 수 없지만 여러분에게 가 닿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난 16일 애틀랜타와 근교의 마사지숍과 스파 3군데에서 연쇄 총격이 발생해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6명 등 8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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