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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시공사 선정

김기덕 기자I 2019.05.28 08:27:26

지하 6층 ~ 지상 19층, 342가구 규모

서울 서초구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호반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양재역 청년주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지하철 3호선 및 신분당선 양재역 인근에 들어서는 청년주택은 지하 6층 ~ 지상 19층, 1개동, 342가구로 구성된다.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삼각지역, 불광역에 이어 세 번째 청년주택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며 “최근 수주한 불광역 역세권,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사비는 총 16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고,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을 지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역세권에 청년주택 8만 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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