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금융상품]DB손보 `착하고간편한건강보험` 外

전재욱 기자I 2018.06.02 09:0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보험

DB손해보험은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표준형 대비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는 ‘착하고간편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 20, 25, 30년 보험료 납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험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가입 가능하다. 가입나이의 경우에는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또한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고객유형을 표준고객, 비흡연고객 및 유병력자·고연령고객으로 구분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유형별 고객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해지환급금 지급 여부, 납입면제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랜도 동시에 제공한다.

◇예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6월4일부터 개인·개인사업자 및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단기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 상품은 4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하며 가입금액은 개인 300만원이상 10억원, 일반법인 300만원이상 30억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며 1000억 한도 소진까지 판매된다. 기간은 3개월에서 8개월까지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한도는 1000억원이며 금리는 최대 연 2.0%이다.

신한은행은 금융과 여가의 콜라보 상품으로 이자와 제휴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상품 ‘엑스골프(XGOLF)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100만원을 1개월간 예치하면(연이율 1.6%, 2018년 6월 1일 기준 세전) 신규 즉시 XGOLF 유료회원 10개월권(기프트회원)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가입할 수 있다.

◇대출

KEB하나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인 ‘KEB하나 편한 대출’을 판매한다. 상품은 사회초년생, 프리랜서 또는 주부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으로 금융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전용 중금리 신용대출로 영업점 방문 없이 24시간, 365일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대출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당·타행 신용대출 한도를 차감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빅데이터(비금융정보)와 신기술 신용평가방법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개발된 중금리대출 전용 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해 더욱 폭넓은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5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은 1년, 분할상환은 3년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4.603%(30일 기준)으로 KEB하나은행 1Q bank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출채권보험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대출에 매출채권보험을 결합한 ‘매출채권보험 패키지’를 출시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정부가 신용보증기금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기업이 거래처로부터 외상대금을 받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액의 최대 80%까지 보장한다. 지난 4월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과 관련된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것을 협약했다. 매출채권보험 패키지에 가입한 기업은 보험료의 10%를 선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 만기시 정상 해지 건에 한해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보험료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기업은 매출채권보험을 통하여 외상거래 리스크를 관리하고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등급 상향에 따른 우대로 낮은 금리의 보증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