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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야 '착한 낭독' 목소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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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5.07.29 0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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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야 '착한 낭독' 목소리 기부
자전 에세이 '나 보기가 역겹다' 녹음
인터파크도서 '착한 낭독, 讀한 일상' 오디오북 10탄

가수 마야가 인터파크도서의 전국민 참여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착한 낭독, 讀한 일상’에 참여, 자전적 로드 에세이 ‘나 보기가 역겹다’를 본인의 목소리로 녹음해 기부했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작가로 돌아온 가수 마야가 연예인 최초로 오디오북 목소리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는 가수 마야가 전국민 참여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착한 낭독, 讀한 일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간한 자전적 로드 에세이 ‘나 보기가 역겹다’를 본인의 목소리로 녹음해 기부한 것.

‘착한 낭독, 讀한 일상’은 지난해 4월 시작한 느티나무도서관재단과 인터파크도서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목소리 기부 캠페인’이다. 그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일반인 120여명이 목소리 기부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도시와 나’ ‘노예 12년’ ‘천국에서 온 첫번째 전화’ 등 총 9권의 오디오북이 만들어진 바 있다.

마야는 오디오북 녹음 후 “가수가 아니라 책을 낭독하기 위해 마이크 앞에 서니 매우 떨리고 색다른 기분이었다”며 “제 목소리가 시각장애인, 노약자 등 책 읽기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 보기가 역겹다’는 가수 마야가 6년 전 람사르 습지를 오토바이로 탐방했던 여행의 동기와 과정, 그 속에서 느낀 감정과 교훈 등을 담백하게 담아낸 자전적 로드 에세이다.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 아찔했던 데뷔와 전성기, 소포모어 징크스 이후 앞뒤로 꽉 막힌 인생의 실패, 뮤지션으로서 음악적 정체성을 탐구해 온 지난 11년간의 기록을 함께 담아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의 ‘착한 낭독, 讀한 일상’은 PC 및 안드로이드 팟빵 또는 IOS팟캐스트에서 ‘착한 낭독’을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매주 3회분씩 업데이트 되며 지난 9권의 책도 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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