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39개월만 경북 의성 구제역 발생, 살처분 돼지 600마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재호 기자I 2014.07.24 08:25:4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경북 의성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 600마리가 살처분된 것으로 전해져 인근 가축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 의성군은 24일 “이날 오전부터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비안면 돼지농장의 돼지 600마리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 구제역 사태는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은 오전 5시20분쯤 중장비를 앞세워 경북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의 구제역 발생 농장으로 진입했다.

이 농장에는 6개 돈사, 1500여 마리의 돼지가 있는데 방역 당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당초 신고 때보다 2개 돈사, 400여 마리가 발톱이 빠지거나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 구제역 발생에 대해 방역 당국은 나머지 3개 돈사 900여마리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만큼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에 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건 지난 2011년 4월 경북 영천 이후 약 3년3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소와 돼지 약 350만 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

한국은 지난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부여받았지만 이번 구제역 발병으로 3년여 만에 얻은 청정국 지위를 두 달이 채 안 돼 다시 잃게 됐다.

▶ 관련기사 ◀
☞ 경북 의성 농가서 구제역 의심돼지 신고
☞ 이정현 지지율 호남서 大파란 일으키나? 여론조사 서갑원 따돌려
☞ 유병언 별장서 발견된 '돈 가방' 띠지, 남은 10억 향방 추적의 단서될 듯
☞ 유병언 키와 사라진 노숙자의 정체, 미스터리와 의문 꼬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