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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호반베르디움 1순위 평균 2.03대1

김동욱 기자I 2012.08.29 09:02:51

전체 경쟁률 2.03대1…84A 2.93대1 최고 경쟁률
30일부터 우남건설 등 4개 업체 1순위 청약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동탄2신도시 5개 건설사 합동분양에서 청약 첫 테이프를 끊은 호반건설의 ‘호반 베르디움’이 전체 3개 타입 중 2개 타입이 1순위 마감하며 선방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베르디움은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948가구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923명이 몰려 평균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497가구를 모집한 84㎡A 타입은 1455명이 청약해 2.93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84㎡C 타입은 250가구 모집에 169명에 그쳐 81가구가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동탄2신도시 A22블록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상 29층 13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 1002가구가 공급된다.분양가는 3.3㎡당 1043만원으로 인근 동탄1신도시 시세와 비슷하다.

이 단지는 3분의 2가량의 동에서 남쪽의 리베라CC 내 라운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조망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30일부터는 우남·GS건설 등 나머지 4개 업체가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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