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현재 19대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19.6%라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4020만5055명의 선거인 가운데 788만578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08년 4월 치러진 18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19.2%와 비교할 때 0.4%포인트 높다.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21.6%과 비교하면 2.0%포인트 낮다.
이날 오전 7시와 9시 투표율은 각각 2.3%, 8.9%로 18대 같은 시각 투표율 2.5%, 9.1%보다 소폭 낮았으나 11시를 기점으로 처음으로 18대 투표율을 넘어섰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25.4%,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17.3%다.
18대 총선 당시 최종 투표율은 46.1%로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이 153석의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2010년 6.2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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