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IBK투자증권은 GS건설(006360)이 중동 발주시장 호황에 덩달아 고성장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IBK투자증권은 GS건설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중동건설 시장에서 발주물량이 늘면서 해외수주가 재작년 6조5000억원·작년 6조4000억원에서 올해 8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 중동 화공플랜트 발주 호황, 시장다변화와 상품다변화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측은 해외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며 "경쟁우위 프로젝트와 신규진입 공종의 적절한 배합, 경쟁력 있는 벤더발굴, 파이낸싱을 동반한 수의계약공사 확대 등을 통해 해외사업 매출 총이익률 12%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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