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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2010 인재개발대회'' 개최

이승형 기자I 2010.09.16 09:00:00

지난 15일 이천 LG인화원에서 구본무 회장 등 참석
"창의와 자율이 넘치는 조직문화 구축한다"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LG가 인사의 방향성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0 LG인재개발대회'를 열었다.

LG(003550)는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구본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개발대회를 개최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창의와 자율이 넘치는 조직'을 테마로 각 계열사별 성과 창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구 회장을 비롯, 강유식 LG 부회장, 허영호 LG이노텍(011070) 사장, 이병남 LG인화원장, 조준호 LG 대표 등 LG 최고 경영진과 인사부문 전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가했다.

LG 인재개발대회는 구 회장이 취임한 지난 95년 이래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최대 규모의 인사(HR)관련 기업 컨퍼런스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혁신, 품질, 총무, 경영기획 등 인사부문이 아닌 타 부서 임직원들이 사상 처음으로 참석했다.

LG 관계자는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 DNA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인사부문 뿐만 아니라 전 구성원들의 의식변화가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이번 대회부터 참가 대상범위를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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