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키움증권은 예당온라인(052770)의 현재 주가에 대해 주력 온라인게임 `오디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장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디션은 중국에서 여전히 10대 게임으로 분기 평균 80억원 이상의 로열티를 가져다주는 효자상품"이라며 "하지만 현재 주가는 오디션의 가치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디션은 후속작 오디션2의 효과에 대해서도 기대를 가져볼만한 상황"이라며 "또한 프리스톤테일2와 에이스온라인의 국내 매출은 기대 수준에 미흡하지만 해외 수출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수합병(M&A)설에 대해서는 "예당온라인은 안정적 이익창출 기업으로서 M&A 대상으로서의 메리트는 충분하다"며 "만약 M&A가 이뤄진다면 긍정적인 뉴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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