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메모리 수요 급증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후1시20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2.87% 오른 918.30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전일 7% 넘게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머스크 CEO는 전날 스페이스X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생산량은 연간 약 20% 증가하지만 수요는 연간 200% 이상, 어쩌면 그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메모리 수급이 당분간 타이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마이크론은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수요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최근 1년간 주가는 700% 넘게 급등했지만 시장에서는 메모리 공급 증가 속도보다 수요 증가가 훨씬 빠를 것이라는 전망에 추가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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