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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인텔,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 확대에도 6%↓…기술주 부진+새 제미나이 출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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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7.17 03:50:4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텔(INTC)과 구글 클라우드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 인해 인텔의 글로벌 인력 전반에 기업용 제미나이를 도입하고,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반도체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이는 인텔이 AI 기반 운영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협력은 생성형 AI와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인텔의 엔지니어링, 공급망, 기업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텔은 기업용 제미나이를 중앙 플랫폼으로 활용해 직원들이 코딩 지원 도구 및 엔지니어링 자동화 도구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전문가 추천, 경영진 메시지 생성, 다채널 콘텐츠 제작 등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이 인텔의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구글의 에이전트 AI 역량을 결합하여 칩 개발 및 기업 운영을 가속화하는 자율 업무 처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차세대 AI 인프라 최적화를 위한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하며, AI를 단순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넘어 핵심 비즈니스 기능에 통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려는 대기업들의 광범위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해당 소식에도 인텔 주가는 장 내내 부진한 흐름이다. 특히 현지시간 이날 오후 2시 43분 6.28%까지 낙폭이 커지며 96.52달러로 내려왔다.

이는 양사간 협업 소식이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한 구글의 제미나이 3.5프로 출시 지연보도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5월 연례 개발자컨퍼런스에서 언급된 6월 출시가 아닌 7월로 시기가 연기되면서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결국 정규장 내내 강보합권 지지 테스트 중이던 알파벳 주가도 같은 시각 3.10% 밀리면서 359.77달러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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