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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코메리카, 피프스 서드와 110억 달러 합병 발표…주가 1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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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5.10.06 22:56:10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코메리카(CMA) 주가가 피프스 서드(FITB)와의 대형 인수합병 소식에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코메리카는 피프스 서드가 회사를 약 109억 달러 규모의 전주식 거래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합병 계약에 따라 코메리카 주주들은 보유한 주식 1주당 피프스 서드 주식 1.866주를 받게 되며, 이는 약 82.88달러 가치로 최근 10일간 주가 평균 대비 20% 프리미엄이 반영됐다.

거래가 완료되면 피프스 서드 주주들이 합병 후 회사의 73%, 코메리카 주주들이 27%를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규제당국 및 주주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1분기 거래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으로 피프스 서드는 미국 9위권 은행으로 도약하게 된다.

다만 해당 소식과 함께 양사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코메리카 주가는 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기준 전일 대비 14.59% 상승한 80.83달러에 거래 중이고, 피프스 서드 주가는 같은 시간 1.05% 하락한 43.95달러에 거래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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