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산업 데이터 관리 분석 플랫폼 제공 업체 코그나이트 소프트웨어(CGNT)는 회계연도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1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코그나이트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센트로 예상치 2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8441만 달러로 예상치 8369만 달러를 웃돌았다.
코그나이트는 또 연간 매출 전망을 3억47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요 고객으로부터 1000만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이날 코그나이트 주가는 전일대비 13% 급락한 6.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