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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은 지반이 부실해 낙상사고가 잦은 현지 마을의 비포장길을 시멘트로 포장하고, 오래된 건물 외벽의 페인트 작업도 실시했다. 아울러 국악기 연주, 전통 춤과 같은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떡볶이 등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K푸드를 함께 만들어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 특성에 맞게 해외 낙후지역을 직접 방문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네팔 치트완지역 ‘소망의집’ 보육원에서 온수 난방시설과 학급에 필요한 음향장비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 ‘희망시온국제학교’를 방문해 시설물 보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문화를 활발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