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맛집 IP 활용 퍼블리시 사업 박차
비법 소스로 원재료 맛 살린 제품
홈플러스 온라인·오프라인 단독 출시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간편식 기업 프레시지가 LA 한인타운 인기 소곱창 맛집 ‘아가씨 곱창’과 협업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프레시지 ‘아가씨곱창 곱창전골’. (사진=프레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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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프레시지가 지난 7월 유타컵밥으로 알려진 미국 ‘CUPBOP inc.’와 협업 제품을 출시한 이후 해외 유명 맛집과 함께한 두 번째 제품이다. 프레시지는 국내 지역 맛집을 넘어 해외 유명 맛집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퍼블리싱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프레시지의 퍼블리싱 사업은 식품 전문기업부터 인플루언서, 소상공인까지 누구나 간편식 사업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이다.
프레시지가 협업한 ‘아가씨 곱창’은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육칠팔’의 브랜드로 현지 한인들에게 인정받는 LA 한인타운 대표 소곱창 맛집으로 알려져있다. 대표 메뉴인 ‘소곱창’을 중심으로 원재료 고유의 고급스러운 풍미와 정통 한식 바비큐 감성을 갖춘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특별히 최근에는 K-팝 인기 여파로 일부 아이돌 팬클럽들의 성지로도 불리며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도 유명해졌다.
| 프레시지 ‘아가씨곱창 곱창구이’. (사진=프레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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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가씨 곱창 밀키트’ 2종은 △소곱창과 각종 채소를 바삭하게 구워 유자 간장소스와 곁들어 먹는 ‘아가씨곱창 곱창구이’ △소곱창과 진한 국물을 함께 끓여 우동사리를 더한 ‘아가씨곱창 곱창전골’이다. 이번 2종 모두 엄선한 원재료와 비법 소스를 활용해 매장 고유의 맛을 구현했다. 제품은 국내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몰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이번 협업 제품은 미국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던 아가씨 곱창의 맛을 한국 소비자들도 손 쉽게 맛볼 수 있도록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글로벌 현지에서도 인정받는 다양한 맛집 IP사들과 협업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