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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태풍 대비 농산물 공급 확대…추석 물가 안정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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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2.09.04 12:25:20

시장 찾아 성수품 수급·폭우 피해복구 점검
8일까지 배추·무 등 3905톤 추가 공급
수산물 시장별 배송물량 1톤으로 완화
추석전 호우 피해 소상공인에 지원금 지급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일 서울 신사지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 등이 전통시장을 찾아 성수품 수급 상황과 재해 피해 복구 상황을 살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황근 장관과 이상민 장관,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4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신사시장을 찾아 성수품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20개의 공급 물량을 평시대비 1.4배 수준으로 늘려 공급하고 있다. 1일 기준으로 총 공급 계획물량 23만 4000톤의 78.1%인 18만 2000톤을 공급했으며, 추석 전까지 나머지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한단 계획이다.

이에 더해 최근 채소값이 크게 뛴 상황에 대응해 배추·무·양파·마늘·감자 등 농산물은 8일까지 3905톤 추가 공급한다. 수산물은 전통시장으로 비축 수산물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시장별로 배송 가능한 최소 물량기준을 2톤에서 1톤으로 완화하고, 5일부터 8일까지 최대 1000톤을 집중 공급한다.

아울러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성수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에 대비한 사전·사후 조치를 철저히 하고, 성수품 공급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조기 수확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정 장관은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공급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북상하고 있는 태풍에 대비,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해 배추·무 등 농산물 공급물량을 늘리는 등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사시장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85개 점포가 침수되는 등 약 1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행안부에서는 신사시장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복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피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난대책비 594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각 시·도에 자금을 교부했고, 해당 시·도는 5일 중으로 시·군·구에 재교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석 전 피해 소상공인은 4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해당 시·군·구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 장관은 “호우와 태풍 피해로 어려운 명절을 보내셔야 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정부는 이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복구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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