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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이달 말 베트남과 태국 노선을 재운항한다. 에어부산도 이달 말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6월에 베트남, 말레이시아, 괌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7월에 필리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플라이강원은 6월 필리핀 노선을 재운항하며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등의 노선 운항도 검토 중이다.
LCC들이 국제선 노선 운항 확대에 나선 것은 정부가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을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50% 수준까지 복원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운 영향이다. 정부는 국제선 운항 증편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달부터 1단계 계획을 시행해 해당 기간 매달 100편씩 국제선을 증편하고 인천국제공항 도착 편수 제한도 시간당 20회로 늘린다. 이후 정부는 7~8월 2단계에 돌입해 매달 300편씩 국제선을 증편하고 인천국제공항 도착 슬롯(시간당 가능한 비행기 이착륙 횟수) 제한도 시간당 30회로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10월 3단계를 시행해 최종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50%까지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방역 체제 완화 조치로 국제선 여객 수요는 증가세다. 국토부 항공포털 통계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 수는 지난 3월 41만4000명에서 지난 4월 64만4000명으로 55.4% 증가했다. 다만 LCC들은 방역당국의 해외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백신 미접종 청소년의 자가격리 조치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CC업계가 국제선 운항 확대를 통해 엔데믹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여객 수요가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만큼 방역당국이 PCR 검사 폐지나 신속항원검사로의 전환을 통해 적극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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