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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더엣지', 새 모델로 배우 이성경 발탁

남궁민관 기자I 2022.02.21 08:56:29

2022년 봄 시즌부터 브랜드 뮤즈로 본격 활동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온스타일이 자사 대표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의 신규 모델로 배우 이성경을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성경은 2022년 봄 시즌부터 더엣지 브랜드 뮤즈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CJ온스타일 더엣지 2022년 SS시즌 메인 화보에 등장한 배우 이성경.(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이성경이 그 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이미지가 더엣지 브랜드 핵심 키워드인 ‘스타일리시’, ‘트렌디’에 잘 부합한다고 봤다. 우수한 피지컬과 이국적이고 세련된 외모가 브랜드 충성 고객에게 인지도와 선호도가 매우 높아 새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이성경은 1300만명이 훌쩍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더엣지 주요 고객층과 활발히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팔로워는 스타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 중 하나로, 이성경 팔로워 수는 국내 여배우 중에서도 최정상급이다. 추후 더엣지는 공식 SNS를 통해 이성경의 비주얼 콘텐츠를 다양하게 공개하며 신규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더엣지는 CJ온스타일이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자체 패션 브랜드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CJ온스타일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브랜드 연간 주문 수량은 215만건에 달한다. 더엣지는 21일 오후 7시 35분 CJ온스타일을 통해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공개하며 봄 패션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성경이 지닌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와 스타일리시한 면모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성경을 통해 더엣지의 시즌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더 신선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이나영(지스튜디오), 원빈(장 미쉘 바스키아), 김하늘(셀렙샵 에디션), 유연석(에디바우어), 윤세아(에셀리아)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을 자사의 패션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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