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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5개 필지,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임야 16만평, 송파구 60평대 고급 아파트에 이어 4번째로 확인된 명의신탁 의심 부동산”이라고 설명했다.
TF에 따르면 해당 토지는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에 있는 농지(총 4천872㎡·약 1473평)로 1954년생인 김모씨 앞으로 등기돼 있다.
이 땅에는 2011년 8월부터 현재까지 약 10년간 총 4회에 걸쳐 24억7700만원의 근저당이 설정됐으며, 근저당권에 따른 채무자는 모두 최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TF는 “최씨가 타인 명의의 부동산을 담보로 근저당을 설정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라며 “최씨는 친인척과 동업자 명의의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토지 5개 필지 등에 2번에 걸쳐 총 25억원에 달하는 근저당권을 설정해 대출을 받은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직 검사였던 윤 후보를 사위로 맞은 2012년 이후에도 3번이나 남의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사실을 허투루 넘겨선 안 된다”며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