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 부동산서비스경진대회서 대상

장순원 기자I 2021.08.01 11:00:00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오아시스비즈니스’ 팀이 올해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AI 상업시설 시장분석시스템을 제공하는 오아시스비즈니스가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을해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95개팀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7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오아시스비즈니스’팀의 ‘인공지능(AI) 상권분석 기반 상업시설 시장분석 RPA 시스템’은 상권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로봇프로세스(RPA) 기술을 접목해 상업시설의 적정 분양가를 도출하는 서비스다. RPA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최우수상은 ‘비대면 주거 구독서비스 플랫폼, 보홈으로 참가한 ‘리버블’ 팀이 수상했다. 청년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단기 계약과 소액 보증금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구독서비스다.

우수상은 ‘부동산 시세추정 및 자산관리 서비스’로 참가한 ‘퍼시픽데이터랩’팀이 받았다.

7개 수상팀에는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 마련된 창업공간을 개방하여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또 9월에 열리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 한정희 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실제 창업과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내실화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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