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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주재한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미국 국채 금리 변동성과 관련해 이번주에도 이같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김 차관은 “금주중 미 의회 청문회 등에서의 주요 인사 발언, 향후 국채입찰 및 경제지표 결과 등에 따라 금리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의 경제 봉쇄조치 강화, 미중 갈등, 일부 신흥국의 인플레이션 및 외채부담 등도 추가적인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 시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기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국내 금융시장 역시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에 반응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단기물 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금융기관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10년물-30년물 금리가 한때 역전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국고채 수급 여건과 수익률곡선 움직임 등에 따라 발행량을 탄력 조정하는 한편, 변동성 확대 시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하에 적기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는 등 국채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물가와 경우 국제원자재 가격 향방이 변수가 될 것으로 봤다.
김 차관은 “1~2월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했던 농축산물 가격은 최근 들어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으나, 2분기에는 유가·곡물 등 국제원자재 가격의 향방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24분기 전기요금 동결 등 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에 역점을 두면서,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게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