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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공장은 일반적 격리조치(14일)에 특별 예외조항이 적용돼 1~2일 내 개별 방역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 이유는 광저우 OLED 공장이 중국 지방정부에서 3조원 이상 자금이 투입되면서 신공장의 조기 가동을 통한 중국 시장의 OLED TV 판매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향후 한국에서 파견될 OLED 엔지니어의 14일간 격리조치 가능성에 따른 광저우 공장의 가동 지연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주가 복원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디스플레이는 오는 4월부터 광저우 OLED 신규라인 가동을 시작하며 올 4분기에 전체 생산능력(월 6만장)의 풀 가동이 전망된다”며 “이로 인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되며 하반기에는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