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청년미래든든 통장 출시..연1.2% 금리 제공

이재운 기자I 2019.07.28 12:00:00

타행ATM 수수료 월5회 면제..소포 할인쿠폰도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에게 최고 연 1.2%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청년미래든든 통장’을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장 가입후 우체국체크카드나 포스트페이(PostPay)를 이용하면 예금 평잔 100만원 이하까지 기본이율 0.2%에 연1%p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는다. 타행ATM 출금수수료도 월5회까지 면제하며, 우체국에서 소포를 부칠 때 할인쿠폰(연1회)도 제공한다.

만18세 이상 35세 이하면 가입할 수 있고, 우체국을 직접 찾거나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을 이용하면 된다.

청년미래든든통장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오는 9월까지 신규가입자에게 여행상품권(100만원상당, 5명)과 도서상품권(2만원상당, 30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체국금융은 국영금융으로서 공적역할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청년미래든든통장이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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