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출장수리 받는다..대우전자서비스, 국내 최초 시행

김종호 기자I 2019.06.14 08:29:16

이달 30일까지 서울 10개구 및 성남 분당구서 시범 운영
아이폰 6S 이후 모델 대상..파손 및 액체 유입 제품 현장 방문 수리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서 직접 진행..신뢰성·편리성 동시만족 기대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대우전자서비스는 오는 30일까지 ‘아이폰 출장수리 서비스’를 서울 10개구와 성남 분당구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폰 출장수리 서비스는 대우전자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간단히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리기사가 직접 찾아가 AS를 진행한다.

아이폰 6S이후 출시된 △아이폰6S △아이폰 6 플러스 △아이폰 7 △아이폰 7 플러스 △아이폰 8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 X △아이폰 XR △아이폰 XS △아이폰 XS Max 등이 서비스 대상이다. 디스플레이 파손이나 본체 파손, 액체 유입 등 제품에 한해 이뤄진다.

아이폰 출장수리 서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우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출장 시 수리비용 외 1만8000원의 출장비가 별도 청구된다.

대우전자서비스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서울 10개구와 성남 분당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전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대우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편한 시간에 애플로부터 공인 자격을 받은 전문기사가 직접 방문해 정품 부품만을 사용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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