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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독일거래소(Deutsche Boerse)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산하에 있는 파생상품 거래소의 유렉스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선물 거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종 결정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바르츠샤프트보케(Wirtschaftswoche)가 보도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를 운영하는 CBOE 글로벌 마켓의 선물거래소는 10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했다. 그리고 오는 18일에는 CME 그룹에서도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이날 가상화폐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