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교보증권은 13일 미래에셋증권(037620)에 대해 은퇴자산잔고의 지속적인 증가세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이 집중하고 있는 고객은퇴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방카슈랑스) 작년 4분기 잔고가 3분기 대비 7000억원 증가한 5조2000억원으로 증권사 중 가장 많다”며 “지난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연금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래에셋증권의 은퇴자산잔고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연내로 미래에셋생명의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기업공개(IPO) 방식이나 시기는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상장을 통해 마련되는 신규 자금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자본확충에 있어 미래에셋증권의 부담이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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