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캉스 분위기를 챙기자..로엔엔터 ‘멜론앱’
휴가지에서 특별한 분위기를 잡고 싶을 때 음악은 필수 요소다. 온라인 음원 사이트업체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멜론앱’은 300만곡의 다양한 음악과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멜론 차트’ 메뉴를 이용하면 최근 가장 인기 있는 1위부터 100위 곡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음악 장르’ 메뉴에서는 가요, 팝, OST 등의 장르별 인기 음악도 편리하게 만나 볼 수 있다.
막상 휴가기간이 정해졌지만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를 미리 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K플래닛의 소셜 지역정보 추천 서비스 ‘피캣’은 음식, 여행, 놀거리 등의 정보를 타인과 공유하는 앱이다.
피캣 검색창에 ‘여름’이나 ‘휴가지’ 등을 검색하면 여름휴가 관련 다양한 테마들을 만날 수 있다. ‘쏘쿨! 추천 여름 바캉스’ 테마는 전국의 해수욕장, 계곡, 폭포 등의 추천 여행지를 제공한다. 또한 강원, 경기, 경남, 전북, 제주 등 전국 13개 유명 휴가지역별로 ‘휴가철 맛집’ 테마와 사용자 주변의 추천 맛집 정보도 보여준다.
◇ 확실히 빼놓은 것 없지?..샘소나이트 ‘여행준비앱’
가방생산 전문기업 샘소나이트에서 선보인 ‘여행준비앱’은 여행을 떠나기 전 챙겨야 할 준비물들을 꼼꼼히 챙길 수 있게 도와준다. 여행기본, 출장용, 해외여행 세 가지 상황으로 구분하고 상황별 필요한 물품 리스트를 보여준다. 앱에 등록되어있지 않은 준비물은 직접 내용을 작성하고 녹음할 수 있고 출발 전 앱을 실행하면 미리 설정한 준비물을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 여기는 어디? ‘시티 맵스 2고’
해외에서 낯선 지리와 교통편 이용은 누구에게나 부담으로 다가온다. ‘시티 맵스 2고(City Maps 2Go)’ 앱은 전 세계 주요 국가, 도시의 지도 6700여 개를 지원하고 총 5개의 지도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여행하는 국가와 도시를 선택한 후 해당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 받으면 이후에는 오프라인에서도 이용가능하다. 길 안내뿐만 아니라 카페, 식당, 관광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총 5개의 지도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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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 앱은 해외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울 때 특정 언어로 된 글과 음성을 자신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준다.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터키어 등 총 7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키패드, 음성, 손글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언어를 입력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 촬영 입력 방식은 낯선 언어를 번역할 때 유용하다. 번역된 언어는 글뿐만 아니라 음성도 지원하고 오프라인에서 이용 가능하다.
◇ 여행자 지킴이..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해외 여행이 늘면서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위험이 있는 지역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사전에 한국 대사관의 유무, 긴급 연락처 등을 따로 갖고 있는 것이 좋다.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앱은 해외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반드시 필요한 앱이다. 도난, 분실, 강도, 교통사고,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상황별 대응 요령이 담겨 있다. 또 가까운 영사관 콜센터, 세계 170개 재외공관, 세계 100여개 국가 경찰, 화재, 구급차 신고번호, 항공사, 보험사, 카드사, 렌터카 번호등의 비상연락처도 제공한다. 사고 시 기본적인 대처언어(영) 응급처치 요령 등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