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메가캐쉬백 체크카드 2년 연속 밀리언셀러

이현정 기자I 2012.11.12 09:15:26

200만좌 돌파…내년엔 시즌3 발표 예정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신용카드 수준의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SK메가캐쉬백’ 체크카드가 2년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SK카드는 12일 ‘하나SK 메가캐쉬백 시즌1, 2 체크카드’가 200만 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1년 이후 출시된 동일 브랜드 카드가 2년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체크카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체크카드는 ‘현금 캐쉬백’과 ‘OK캐쉬백’을 통합해 신용카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SK 메가캐쉬백 시즌1’은 2만원 당 200원을 돌려주고 OK캐쉬백 주요 가맹점에서 최대 30% 할인 또는 15% 적립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시즌2’ 체크카드는 통신비와 커피 할인에 마트 및 주유소에서 OK캐쉬백 3배 적립, 하나은행 자동화기기(ATM) 수수료 월 10회 면제 혜택 등을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다 내년에는 온라인 쇼핑과 편의점 분야 멤버십 추가 제휴를 통해 멤버십 기능과 부가서비스가 더욱 강화된 ‘시즌3’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준성 하나은행 신사업본부장은 “하나은행, 하나SK카드, SK마케팅엔컴퍼니 등 3사의 서비스 통합 및 마케팅 시너지로 기존 체크카드의 한계를 넘어섰다”며 “앞으로 생활에 밀접한 ‘멀티 멤버십’ 서비스를 차별적으로 제공해 카드시장의 화두인 체크카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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