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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아웃도어` 지고 `페미닌 룩`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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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진 기자I 2012.02.23 09: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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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올 봄 여성패션은 그 어느 때 보다 우아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아웃도어 열풍으로 편안하고 실용적인 스포츠캐주얼 의류가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패션 스타일인 `페미닌 룩`(사진)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G마켓이 이달 들어(1~22일) 여성패션 상품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페미닌 룩의 대표 아이템인 쉬폰 블라우스와 트렌치코트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1%,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표적인 스포츠캐주얼 아이템인 야상 재킷이나 후드 점퍼의 판매량은 각각 10%, 15% 감소했다.

인기 색상 역시 작년에는 채도가 높은 원색이 인기를 끌었으나 올 봄에는 오렌지, 베이비핑크, 민트 등 채도가 낮은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컬러가 유행하고 있다. 실제로 G마켓에서는 2월 들어 파스텔톤의 카디건과 블라우스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 48% 증가했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의 칼라 넥 아이템 역시 올 봄 트렌드로 꼽힌다. 블라우스뿐만 아니라 니트,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되고 있다. 한동안 레깅스에 가려져 주목 받지 못하던 여성 하의는 우아함을 잘 살린 플라워패턴 스커트와 와이드팬츠가 인기를 끌며 페미닌 룩을 완성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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