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JP모간은 11일 외환은행 인수자금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며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4만5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JP모간은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간 합병 이후 밸류에이션 추정을 바탕으로 투자의견 및 목표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하나금융지주가 발표한 유상증자를 통한 외환은행 인수 방법은 실행에 대한 리스크를 대부분 제거했다"며 "전체적인 자금조달 구조에 대한 사전 분석에 비춰볼 때, 이번 합병은 향후 3년간 주당순이익을 15~16% 증가시키는 한편 주식 가치를 38% 높여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 증권사는 "자금조달 면에서는 긍정적이나 합병 이후 이익에 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이라며 "주식으로의 조달을 최소화한 것은 합병 이후 주당순이익을 끌어올리겠지만 이제까지의 합병 사례를 볼 때, 합병 후 비용 절감이나 매출 시너지를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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