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10일 증시에선 온라인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036570)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외 증권사들 부정적 평가가 줄줄이 나오면서 주가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36% 내린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16만주 가량을 보이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매수와 매도 상위 창구에 오르며 개인들간 거래가 활발하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엔씨소프트에 대한 증권사들에 목표주가 하향이 줄을 잇고 있다. 국내 증권사에는 굿모닝, 대우, 대신, 삼성, KTB 등 5곳이 중국 `아이온`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면 목표가를 현실화 하고 있다.
외국계에서도 맥쿼리 씨티그룹, 모간스탠리, 노무라증권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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