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산나물축제 놀러가 볼까

조선일보 기자I 2009.04.29 12:00:00

용문산관광지서 5월 2일부터 잔치 한마당 열려

[조선일보 제공]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인 양평 용문산관광지에서 무공해 산나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봄 향기 가득한 산나물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할 뿐 아니라 산나물 뜯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판굿·대금연주·용타의 타악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 뒤 행복나무 희망열매달기·대형 산나물떡 커팅·대형 산나물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회, 양평나물노래 및 목도소리 시연이 곁들여져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서 산나물을 사기 위해 장터를 둘러보는 주민들. 사진은 지난 해 촬영된 것./양평군청 제공

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공연과 양평군의 명예군민 가수 김종환 축하공연을 비롯, 통합예술제 및 민속줄타기 공연이 열리고 야간엔 어린이날을 맞아 버블·마술공연, 국악공연, '국악과 클래식·대중가요의 만남 산사음악회'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통놀이체험·연만들기·곤충전시·민물고기전시·양평관광사진전시·별자리보기 체험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은은한 향의 산나물차가 제공되는 음악카페도 열려 연인이 함께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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