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부가 지칭한 버블세븐은 정확한 가격 데이터에 기초한 것이 아닌 작위적인 분류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 것과 동시에 용산, 과천 등이 빠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산구는 지난달 22일 조사 때 만 해도 평당 1888만원에 그쳤으나 버블세븐에서 제외된 이후 불과 4주 새 116만원이나 올랐다. 또 광진구도 1주일 동안 1.20%가 올라 2주간 연속 1% 이상 오르는 등 가격 상승을 이어갔다.
이밖에 버블세븐에서 제외된 과천은 1.21% 올랐고, 중동과 산본신도시도 각각 1.39%, 1.89% 상승했다.
이처럼 비(非) 버블세븐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커지면서 정부가 지목한 버블세븐 선정이 다분히 작위적인 분류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최근 2년간 (2004년 1월~2006년 3월) 지역별 집값 변동을 살펴보면 과천의 경우 32.8%로 전국에서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제외됐으며 용산(27.1%) 성동(21.3%) 등지도 이유 없이 빠졌다.
이와 관련, 한 전문가는 "용산과 과천은 강남 못지 않게 가격 상승폭이 컸던 곳으로 버블 세븐에서 제외된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정부가 만들어 낸 버블세븐은 정확한 가격 데이터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다분히 작위적인 분류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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