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양미영기자] 2일 코스닥시장에서 CJ엔터테인(049370)먼트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에 이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간데 이어 12월 극장가 평정 전망도 밝아지며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9시8분 현재 CJ엔터는 전일대비 3.8% 상승세다. ING증권이 매수창구 상위를 기록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맥스무비가 지난 1일 발표한 한국영화산업통계에 따르면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박스오피스의 55%를 점유해 10월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이프온리`, `여선생VS여제자` 등 총 7편을 배급했으며 이 중 5편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랭크됐다.
현대증권은 CJ엔터네인먼트가 최근 개봉한 `우리형`과 `내 머리속의 지우개 `의 흥행 호조와 연말기대작 `역도산` 등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